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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97회 몬스터즈 연세대 직관경기

최강야구 97회 몬스터즈 연세대 직관경기

 

최강야구 몬스터즈 연세대 직관경기 결과 97회 이대호 부상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회차 정보;97회

방송일;9월 2일

방송시간;월 오후 10시 30분

시청률;3,2%96회 기준

최강 몬스터즈에 맞서는 연세대의 특별한 승리 비결은

'

최강야구' 승률 8할 사수 필승 의지‥김문호 명예 회복하나

최근 직관에서만 2연패를 기록한 최강몬스터즈는 이번 연세대와의 경기에서도 패배하면 7할 승률로 떨어질 위기 상황에 놓인

몬스터즈 선수들은 박용택, 이택근, 정근우, 최수현으로 이어진 '고대즈'의 필승 각오와 함께 승리에 대한 의지를 활활 불태운다.

 
 

하지만 연세대는 몬스터즈 타선을 묶기 위해 '임스타' 임상우의 천적인 에이스 투수를 마운드에 올린다. 이에 몬스터즈 선수들은 "상우가 못 치면 여기 칠 사람 없다"며 걱정을 하는데

이택근의 전력 분석 결과, 상대 투수는 이미 대학리그에서 알아주는 좌완 No.1. 경기 일주일 전 이미 상대 투수와 붙어본 임상우는 두 번의 삼진 아웃을 당한 바 있다.

4회말 김문호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살얼음판 같던 0:0의 경기 양상이 1:0으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김문호에 이어 앞선 두 타석에서 땅볼 아웃을 당한 정근우도 강민구를 상대로 첫 안타를 뽑아냈다. 과연 '최강 몬스터즈'가 힘겹게 잡아낸 1점차 리드를 이대로 끝까지 유지하며 승리의 기쁨을 맛볼 수 있을지 ....

최강야구 시즌 5번째 직관에도 특급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현재 연세대는 고려대와의 정기전에서 4연승을 거두는가 하면, 대학 리그에서도 승률 8할을 기록 중에 있다.

평정심을 찾기 위한 승리 비결로 중무장한 연세대가 최강 몬스터즈를 상대로도 승리의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이대호의 부상으로 인해 몬스터즈의 중심 타선에는 비상 경보가 울린다. 이에 지난 시즌 타격왕 김문호는 고개 숙인 방망이를 다시 고쳐든다. 김문호는 그동안 주자가 출루한 득점권 상황에서 번번이 점수를 내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송승준은 득점권 찬스 기로에 놓인 김문호를 향해 "좀 쳐라! 노이로제 걸릴 것 같다"라는 거친 격려로 김문호의 불방망이를 기다린다.

과연 김문호는 송승준의 간절한 외침에 응답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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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관 보다 빠른(?) '랜디 신혜' 박신혜 커브볼 시구 + 김문호 적시타

5시간 30분 + 연장 12회 혈투 끝에 아쉬운 패배를 겪은 최강 몬스터즈가 또 한번의 직관 매치로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지난 2일 방영된 JTBC <최강야구> 시즌3, 97회는 몬스터즈 대 연세대학교 야구부의 시즌 14차전 전반부 내용으로 꾸며졌다. 지금까지 몬스터즈는 11승 2패 (승률 0.846)의 좋은 성적으로 순항중이지만 최근 3경기로 범위를 압축시키면 1승 2패로 다소 주춤거리는 양상을 띄고 있다.

올시즌 다섯번째 직관 경기로 치르는 대결 상대는 전통의 명문, 연세대학교 야구부다. 1990년대 이후 예전에 비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연세대지만 최근 치른 제58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8월)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연세대 야구부는 옛 영광을 되찾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몬스터즈 대 연세대의 경기에서 눈여겨볼 사항은 왼손 투수들의 맞대결이다. 몬스터즈는 '느린 볼'을 앞세운 유희관으로 패기 넘치는 연세대 타자들을 상대한다. 반면 연세대에선 2학년 좌완 에이스 강민구로 프로 대선배들의 예리한 방망이를 잠재우려고 한다.


2학년 좌완 에이스 강민구 앞세운 연세대

강민구는 이번에 주목할 만한 투수로 손꼽힌다. 1학년이던 지난해 대표팀(아시아야구선수권)과 대학 올스타에 뽑힐 만큼 일찌감치 실력을 인정 받았다. 뿐만 아니라 그해 가을에 거행된 고연전에선 신입생임에도 불구하고 선발 투수로 나서 5이닝 1실점 역투로 연세대의 정기전 4연승을 이끌었다.

올해 상반기에는 대학야구 리그에서 2경기 연속 완투승을 거둘 정도로 이닝 소화 능력도 갖추고 있다. 포심 패스트볼과 슬라이더를 주로 구사하는 좋은 디셉션(투구시 볼을 감추면서 던지는...)에 기반을 둔 탈삼진 능력도 갖추면서 후일 프로 무대에서의 활약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초 야구 전문지 'DUGOUT' 인터뷰에선 일단 '얼리 드래프트' 신청할 생각은 없다고 한다. 4학년까지 마친 후 프로 진출 생각)

몬스터즈의 전력 분석 전담 이택근 역시 강민구에 대한 경계령을 발동할 만큼 이번 시합의 가장 경계대상으로 손꼽을 정도였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랜디 신혜' 배우 박신혜가 완벽한 제구력의 커브볼 시구로 관중들 뿐만 아니라 현장 선수들까지 놀라게 만들었다.

초반 투수전 균형 깬 몬스터즈

양 팀의 4회말 공방전까지 소개된 <최강야구> 97회는 모처럼 투수전의 양상으로 이전과는 다른 흐름을 보여줬다. 그동안 대학팀을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했던 몬스터즈 선발 유희관은 초반 1안타로 연세대 타선을 묶었다. 이에 맞선 연세대 강민구는 꾸준히 주자 출루를 허용하긴 했지만 2학년 답지 않은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팽팽했던 0의 균형은 4회말이 되서야 깨지기 시작했다. 2사 후 최수현의 볼넷 출루로 공격의 불씨를 되살린 몬스터즈는 강민구의 보크로 2사 2루 득점권 기회를 마련했다. 타석에는 올시즌 득점권 타율 제로 (18타수 무안타)라는 극심한 부진을 겪는 김문호가 들어섰다. 전 타석에서도 1사 2-3루 상황에 삼진을 당했던 그로선 절치부심의 기회를 맞이했다.

무려 10구째까지 이어진 승부 끝에 강하게 잡아당긴 김문호의 타구는 우전 안타로 이어졌고 2루주자 최수현은 거침없이 홈으로 파고 들어 1대0, 선취점을 만들었다. / 하지만 몬스터즈의 리드는 그리 오래가지 못할 전망이다. 예고 영상에서 소개된 것처럼 중반 이후 연세대 타선의 맹공에 역전을 허용했고 직관 경기 3연패 위기에 직면하기 때문이다. 과연 몬스터즈는 다시 찾아온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득점권 18타수 무안타' 김문호의 부진 탈출

몬스터즈의 14차전 초반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준 선수는 김문호였다. 2023시즌 타율 3할 7푼을 기록하면서 팀 내 타격왕을 차지했지만 올해는 하위타선으로 내려올 만큼 슬럼프를 겪고 있었다.

이렇다보니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선 "김문호 왜 쓰냐?"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적지 않게 들리곤 했다. 하지만 때마침 터져 나온 적시타로 김문호는 스스로의 존재 가치를 입증하기 시작했다. 극도의 부진에도 믿고 기용한 밴치의 기대에 부응하면서 김문호는 지난해의 영광 재현을 위한 불씨를 되살린 것이다.

연세대와의 직관 경기만 하더라도 첫 타석 삼진을 당해 올시즌 득점권에선 무안타라는 극심한 부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두번째 찾아온 기회만큼은 결코 놓치지 않았다. 앞선 3회초 수비에서 김문호는 연세대의 빗맞은 안타성 타구를 슬라이딩 캐치로 잡아내 위기 탈출을 이끌었고 좋은 기운을 이후 타석까지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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